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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열 화상 이미지로 밝혀진 원시 소행성의 다공성 특성

Nature 579, 7800

표지는 탄소질(C-type) 소행성 162173 류구(Ryugu)의 열 화상 이미지이다. C-type 소행성은 약 46억 년 전에 생성되었으며 태양계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원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소행성임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특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이번 주 호에서 Tatsuaki Okada와 그의 동료들은 탐사선 하야부사 2호(Hayabusa2)의 열 화상 카메라 TIR이 류구와 마주쳤을 때 포착한 열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였다. 그 결과, 소행성이 작고 매우 다공성인 암석의 집합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저자들은 류구가 많은 공간에 퍼져있는 푹신한 먼지와 행성과 같은 조밀한 천체 사이의 누락된 연관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표지 이미지: JAXA et 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