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유라시아 지역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거주했던 가장 초기 증거를 제시한 아피디마 동굴 화석

Nature 571, 7766

아피디마(Apidima) 1과 2는 1978년에 그리스에서 발견된 두 개의 인간 두개골 화석이며, 최근 Katerina Harvati와 공동연구원들에 의해서 다시 연구 되고 있다. 아피다마 1은 최소한 17만년 전의 화석인 반면, 네안데르탈인과 가장 유사한 반면, 아피디마 2는 최소한 21만년 정도 되었고, 호모사피엔스와 매우 비슷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서 유럽에서 발굴된 초기 현생 인류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유럽에서 인류가 정착한 것은 초기 네안데르탈인을 인류가 단순히 대체했다기 보다는 매우 복잡한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