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암세포에서 유전자 증폭 및 강화된 리모델링에 의한 NAD 대사체 의존성

Nature 569, 7757

Paul Mischel과 공동연구원들은 암세포에서 NAD(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을 획득하는 방법이 조직의 기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신규 NAD를 합성하는 속도 제한 효소인 NAPRT는 정상 조직에서 매우 높은 레벨로 발현되며, 이러한 조직에서 출발한 암세포는 NAPRT가 과잉 발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생존을 NAPRT에 의존하고 있다. NAPRT 기능 소실은 암 조직의 퇴화를 유도한다. NAPRT가 많이 생성되지 않던 조직에서 출발한 암은 NAD를 우회경로(salvage pathways)로 획득하기 위해서 NAMPT를 발현한다. 이러한 암세포는 NAMPT 발현을 조절하기 위해서 새로운 인헨서를 포함하고 있다. 종양은 NAMPT의 필요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NMRK1을 발현하며, 이러한 현상은 NAMPT 억제제가 임상에서 효과를 보이지 않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두 효소를 모두 억제하는 것만이 암의 퇴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