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고압 및250K온도에서 초전도 활성을 나타내는 란타넘 하이브리드

Nature 569, 7757

비록 전기 저항성을 가지지 않는 물질이 낮은 온도에서는 100년 전에 발견되었지만, 현재 다양한 응용 분야에 있는 초전도체는 액체 질소의 끓는 점 위에서 확인된 바가 없었으며, 따라서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과제는 매우 흥미로운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들어, 고온 초전도체를 개발하는 과제를 통해서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화합물이 극 고압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Mikhail Eremets와 공동연구원들은 란타넘 하이브리드(lanthanum hybride)가 고압 상태에서는 -23도(절대온도 250K)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황 하이브리드(sulfur hybride) 203K보다 50K 정도 더 높은 온도였다. 다른 화합물은 이 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집중 연구는 고온 및 상압에서의 초전도체를 개발하는데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