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철에 의해서 유발된 대사 전구체의 합성 및 분해

Nature 569, 7754

대사과정은 음식을 바이오 분자를 위한 빌딩블록(building block)으로 변환시킴으로써, 생명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이러한 과정의 핵심은 주요 대사체의 분해 및 형성에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는 일련의 주요 효소들이 관여하게 된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핵심 질문은 이러한 반응 네트워크가 생화학적인 도움 없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 Joseph Moran과 공동연구원들은 화학 반응 네트워크가 CO2 환원 반응의 산물인 피루브산 및 글리옥실레이트로부터 등장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생물학적 대사과정의 핵심인 크렙스 회로(Krebs cycle)과 많은 부분이 중복되며, 구성성분을 CO2로 분해시킨다. 하이드록시라민과 대사성 철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이 시스템은 글리신, 알라닌, 아스파틱산, 그리고 글루타민산과 같은 아미노산 생성에 관여한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연구자들은 생물탄생전의 대사성 경로가 원시 지구의 대기로부터 어떻게 CO2로부터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