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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그린란드에서 발굴된 37억년 전 암석에서 확인된 지구 최초 생명체 화석에 대한 논란

Nature 563, 7730

지구 상에서 생명체가 나타난 것은 지구가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뀐 직후부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생물이 서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는 약 34억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16년에 Allen Nutman과 공동연구원들은 약 37억년 전으로 추정되는 미생물 화석 증거를 그린란드에서 발굴한 암석으로부터 관찰하여 발표하였다 (Nutman, A. P., Bennett, V. C., Friend, C. R. L. & Van Kranendonk, M. J. Nature 537, 535–537 (2016)). 이 암석은 매우 드물며, 접힘, 확장, 접힘, 그리고 가열과 같은 변성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석은 논쟁의 대상이 된다. Abigail Allwood와 공동연구원들은 Nutman과 공동연구원들이 설명한 노출에 대해서 다시 연구함으로써, nutman과 공동연구원들이 스트로마톨라이트라고 설명한 것이 변형이 결과이며, 유기 생명체와는 전혀 관련성이 없는 구조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구상에 생명체가 등장한 것은 훨씬 이전이라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논쟁이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