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GPCR에 의한 DEEP 저항성 촉진에 대한 자연적인 변이체와 인공적 돌연변이

Nature 562, 7725

제 2차 세계대전 동안에 모기에 의해서 매개되는 말라리아와 황열 질환으로부터 군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발된 DEET는 70년대까지 널리 사용되었지만, 그 작용 메커니즘은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DEET가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무척추 동물을 사멸시키는데, Leslie Vosshall과 공동연구원들은 유전학적으로 추적 가능한 선충인 Caenorhabditis elegans를 이용하여 두 개의 신경과 하나의 회로 메커니즘을 통해서 DEET의 작용을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컨퓨전트(confusant)’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DEET가 동물이 다른 화학물질에 반응하는 메커니즘을 교란시킴으로써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해충에 작용하는 새룽 ㄴ분자 및 세포 타깃을 제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