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체성 감각 피질이 없는 경우에도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감각, 움직임, 그리고 학습

뇌의 1차 감각 영역은 대뇌 피질 계층에서 1차 레벨 간주되며, 감각 처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비록, 감각 인지와 같은 매우 단순한 작업에서도 이들의 중요성은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Randy Bruno와 공동연구원들은 생쥐에서 큰 수염을 활발히 움직여서 물체를 감지하고, 레버로 반응하는데 대해서 1차 체성감각피질(primary somatosensory cortex)의 급성 및 만성 불활성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옵토제네틱스 불활성화 및 영구적인 손상을 이용하여, 저자들은 감각 행동에 문제를 주는 움직임 및 감각 손상은 일시적이며, 손상을 가진 생쥐는 매우 빠르게 행동을 완벽히 회복하였다. 회복은 경험에 따라 달랐으며, 학습전 1차 체성감각피질의 제거는 학습 능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1차 체성감각피질에 대한 조작은 일시적이며, 감각에 따른 움직임을 조절하는 다양한 경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