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미생물 대사체에 대한 성상세포의 반응을 조절하는 미세아교세포

Nature 557, 7707

중추신경계에서의 염증 환경은 신경 세포와 아교 세포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일어난다. 이번 연구에서 Francisco Quintana와 공동연구원들은 미세 아교 세포가 성상 세포의 기능을 포지티브 및 네거티브 하게 조절한다는 사실을 실험적 자가 면역성 뇌염에 의한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생쥐 모델에서 확인하였으며, 유사한 메커니즘이 인간 다발성 경화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미세 아교 세포의 전사 프로그램은 식이성 트립토판의 대사체에 의해서 조절되며, 미세 아교 세포의 아실 초 탄소 수용체에 의해서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