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프리온 질환에 대한 면역학적 치료

Nature 422, 6927

생쥐 모델를 이용한 스크래피(Scrapie) 연구를 통해서 미리 만든 항체를 이용한 수동 면역(passive immunization)을 통해 인간 프리온 질환(human prion disease)을 면역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는 크로이츠펠트-아콥병(Creutzfeldt-Jacob disease)과 같은 인간 프리온 질환을 대상으로 했다. 정상적인 프리온 단백질(normal prion protein)인 PrP에 대한 항체를 주입할 경우, 질병과 관련된 PrPSc의 양이 상당히 감소한 것을 밝혀졌다. 또한 프리온 질환에 걸린 생쥐에 항체를 주입한 경우, 약 300일 동안 계속 살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