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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T세포 제외 기전을 통한 TGF 베타의 PD-L1 차단제 항암효과 감소 작용

Nature 554, 7693

면역 체크포인트 차단 치료법은 다양한 암에서 임상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지만, 반응률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수립이 필요하였다. Sanjeev Mariathasan과 공동연구원들은 특정 면역 세포 표현형과 높은 신규 항원 버든(neoantigen burden)이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urothelial carcinoma) 환자에 대해 항-PD-L1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의 우수한 치료 반응에 대한 예측인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치료법에 대한 무반응은 암 미세환경에서 섬유아세포의 TGF-ß신호의 증가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TGF-ß 차단과 면역 체크포인트 차단을 조합하는 것이 항암 치료 효과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생쥐 모델을 통한 실험에서 밝혀졌으며, 항암 면역에서 미세 종양 환경을 타깃으로 하는 것이 면역 치료법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