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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높은 적중성을 보이는 혈중 베타 아밀로이드 바이오마커를 통한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

Nature 554, 7691

알츠하이머 질환은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베타 아밀로이드의 축적 레벨을 측정하는 방법은 Aβ-PET 이미지 촬영이나 뇌척수액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레벨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혈액을 이용한 바이오마커를 찾게 되면 최소한의 침습적인 방식이면서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분석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필요성은 매우 높았었다. Katsuhiko Yanagisawa와 공동연구원들은 면역 침강 및 질량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혈액 내에서 베타 아밀로이드와 연관된 펩타이드 단편들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APP669–711/Aβ1–42, 그리고 Aβ1–40/Aβ1–42의 비율과 구성 점수는 뇌에 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 레벨을 예측하는 것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뇌에서의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바이오마커 개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