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태양 폭발을 유발하는 핵심 구성 요소인 자기 상자와 자기 흐름 로프

Nature 554, 7691

표지 사진은 개발되고 있는 태양 폭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Tahar Amari와 공동연구원들은 이번 주 네이처에서 하나의 현상이 이러한 모든 폭발의 특징과 움직임을 조절한다고 제안하였다. 두 가지 타입의 폭발은 대량의 코로나가 방출되는 폭발형과 그렇지 않은 제한형이 있다. 제한형 폭발의 정확한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설 간에 많은 논쟁이 있다. 즉 태양 표면에서의 자기적 구조가 가지는 위상학적 복잡성 또는 트위스트된 자기 흐름 로프의 복잡성이다. Amari와 공동연구원들은 두 번째 언급된 프로세스가 좀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연구원들은 이를 연구하기 위해서, 2014년 10월에 발생했던 폭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였으며, 이 폭발을 2단계 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하였다. 저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강력한 다중층 자기장 상자(오렌지색) 내에서 트위스트 된 플럭스 로프(파란색)가 발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프의 자기적 에너지는 폭발이 일어나기 몇 시간 전부터 증가하지만, 상자의 모든 층을 파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하지만, 로프의 트위스트는 상자를 부분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 충분하였다. 로프로부터 전달된 파괴력에 대한 상자의 저항성은 폭발에 의해서 방출되는 에너지의 종류와 양을 판단할 수 있다. 만일 로프가 상자보다 강하다면, 이를 부술 수 있기 때문에 폭발형이 된다. 만일 상자가 로프보다 강하다면, 폭발은 제한형이 된다. 태양 폭발을 유도하는 조건을 이해하는 것은 인공위성, 정보통신, 그리고 지상 발전소에 대한 영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표지 사진: Tahar Amari/Centre de Physique Théorique, CNRS-Ecole Polytechniqu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