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최후 빙하기 전환기 동안의 글로벌 평균 해양 온도 분석

Nature 553, 7686

해양의 과거 온도를 재구성하려는 다양한 기술들이 제시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방법의 대부분은 특정 깊이 또는 계절을 연구하는 것에만 제한되었거나, 매우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생물학적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Bernhard Bereiter와 공동연구원들은 아이스 코어에 존재하는 노블 가스를 이용하여, 마지막 최대 빙하기와 초기 홀로세 동안에 있었던 다양한 해양 온도를 고해상도로 재구성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전체적인 해양 온도 온난화가 약 2.5도였으며, 이는 대서양에서의 온도 변동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현대의 해양 온도를 넘어서는 급격한 온난화는 북반구의 고위도 지역에서 급격한 온도 하락이 발생하였던 영거드라이어스기(Younger Dryas period) 동안에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