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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초음파 리포터 유전자를 이용한 신체 내 미생물의 비침습적 이미지 촬영

Nature 553, 7686

장내 및 다른 장기에 서식하는 미생물 집락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상당히 도전적인 문제였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 Mikhail Shapiro와 고의 공동연구원들은 이 문제점에 의문을 제기하고, 초음파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세균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얻을 수 있었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서, 소리에 반응하는 리포터 유전자를 발현하는 유전자 조작 박테리아를 만들었다. 나노 구조로 채워져 있는 가스로 형성된 가스 소포의 구성인자를 암호화하고 있는 이러한 유전자는 자신들의 부력을 조절하기 위해서 물에 서식하는 광합성 세균들이 이용하는 방법이었다. 이러한 가스 소포는 초음파를 산란시키며, 이를 통해서 검출이 가능하다. 저자들은 유전자 조작된 E. coli와 S. typhimurium이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서 장내 및 암에서 발견되며, 이를 통해서 미생물군 유전체연구, 암의 진행 및 치료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표지 이미지: Barth van Rossum for Caltec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