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다 자란 생쥐에서 유래한 뮬러 아교 세포로부터 유도된 기능성 신경 재생 촉진

Nature 548, 7665

어류, 조류, 그리고 파충류는 손상 이후에 기능을 가진 망막을 재생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형태의 재생은 다 자란 포유류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사람은 망막 질환 및 손상에 의한 시력 손실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질환을 앓고 있으며, 왜 다자란 포유류가 이러한 형태의 재생 능력을 가지지 않는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Thomas Reh와 공동연구원들은 전사 인자 Ascl1이 어류와 설치류의 뮬러 아교 세포(Müller glia cells)에서의 망막 신경 재생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Ascl1은 다 자란 생쥐에서 HDAC(histone deacetylase) 억제인자 기능이 억제될 경우 기능을 가진 새로운 망막 신경을 재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HDAC 억제제는 Ascl1이 뮬러 아교 세포의 핵심 유전자 위에 결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러한 세포의 망막 신경이 재생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