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초고속 원자 단위 소용돌이

Nature 548, 7665

표지 사진은 뉴욕에 있는 브록헤븐 내셔널 레보라토리(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의 상대성 이온 충돌장치(relativistic heavy Ion collider)에서 수행된 STAR 실험에서 두 개의 금 원자의 핵 사이의 충돌을 통해서 만들어진 트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중이온이 충돌하게 되면, 자연상태의 유체와 같은 특성을 가지는 물질의 특이한 상태를 만들게 된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는 STAR 협력 연구에서 이와 같은 소용돌이를 최초로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충돌 결과로 형성된 쿼크-글루온 플라즈마가 현재까지 관측된 것 중에서 가장 빠른 소용돌이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프로톤 내의 쿼크에 결합하는 힘에 대해서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표지 사진: Alex Schma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