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완신세 온수 유입에 의해 유발된 남극 서쪽 지역 해빙 후퇴
Nature 547, 7661
극 주변 심해수(Circumpolar Deep Water, CDW)의 바람에 의한 상승은 남극 해빙의 약화를 초래하며, 특히 아문센해에서 이러한 현상이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해빙에 지속적으로 충분한 영향을 주는 이러한 해빙-해양 상호작용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었다. Claus-Dieter Hillenbrand 등은 해양 기반의 고기구학적 증거들을 통해서 초기 완신세부터 1940년대까지 남반구에서의 편서풍이 CDW의 상승을 유발했다는 증거를 입증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현상이 이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는 해빙 현상과 대규모 해빙 붕괴가 유발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모델에서 오랫동안 입증하지 못했던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