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보이저 1호: 태양계를 벗어난 것인가?

Nature 426, 6962

1977년 8월과 9월에 발사된 보이저 우주 탐사선들은 긴 항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었다. 보이저 1호와 2호는 현재 태양계의 가장자리 부근까지 접근하고 있는 중이거나, 1호는 이미 경계선을 벗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태양계, 태양풍, 그리고 전체 태양 자기장을 포함하고 있는 태양권(heliosphere)은 태양풍 종단 충격(termination shock)에 의해서 경계가 표시된다. 태양권에서는 태양풍이 초음속(supersonic)에서 천음속(transonic)으로 느려지게 되면서 성간 매질 구성 가스 및 먼지의 내부 유입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게 된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두 편의 논문에서는 작년 8월에 보이저 1호에 일어났던 현상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 당시 보이저 1호에 탑재되어 있던 LECP 장비에 약 200일 동안 우주선(cosmic ray)의 상당한 증가 현상이 감지 되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한가지 설명은 보이저 1호가 종단 충격을 통과했을지 모르지만, 태양풍과 성간 매질 사이의 평형에 대한 지역적인 변화에 따라 태양계가 바깥쪽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다른 관점에서는 보이저 1호가 아직까지 종단 충격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단순히 발생하는 지역적인 우주선 소용돌이를 감지한 것이라는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