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위상학적 프로세스를 통한 명왕성 빙하 및 휘발성 물질 분포 관측

Tanguy Bertrand와 François Forget은 휘발성 물질이 명왕성으로 전달되는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N2, CH4, 그리고 CO가 지구에서의 수천 년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명왕성으로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저자들의 모델에서는 매우 낮은 위도의 분지에 N2 얼음이 쌓이는 것을 시뮬레이션 하였으며, 1988년 이후로 발생한 대기 압력이 4배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기-위상학적 프로세스는 스푸트니크 플라니티아(Sputnik Planitia)로 알려져 있는 적도 N2 얼음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스푸트니크 플라니티아와 관련된 4편의 논문 가운데 한편이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