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지속적인 진화를 통한 Bt 독소 내성 병원성 곤충 극복

Nature 533, 7601

Bacillus thuringiensis 엔도톡신(Bt toxins)에 내성을 가진 곤충의 출현은 이러한 살충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작물 시스템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David Liu와 공동연구원들은 파아지를 이용한 지속 진화(Phage-assisted continuous evolution, PACE) 선택을 통해서 높은 친화력을 가진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과 Bt 독소 변이체 진화 시스템을 응용함으로써, 병원성 곤충인 Trichoplusia ni로부터 새로운 곤충 장내 세포 단백질 타깃인 카드헤린 유사 수용체에 결합하도록 만들었다. 이렇게 변형된 Bt 독소는 Bt 독소 내성을 극복하였으며, 비 내성 곤충에 대한 야생형 Bt 독소의 치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