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과거 및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남극 대륙 빙하의 영향력 평가

Nature 531, 7596

2016년 1월 9일, 남극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스웨이트 빙하의 끝부분에 있는 얼음 절벽에서 8가지 색깔을 가진 얼음 모자이크가 랜드셋 8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Robert DeConto와 David Pollard는 선신세와 마지막 간빙기의 해수면 높이에 맞춰져 있는 새롭게 개선된 수학적 빙하 모델을 이용하여, 향후 500년 동안 남극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추정하는데 이용하였다. 이번 모델링을 통해서 남극 대륙 빙하가 2100년에는 1미터, 2500년에는 15미터의 해수면 상승을 유발하거나 전혀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놀랄 만큼 높은 해수면 상승 예측은 기존에 알 수 없었던 메커니즘, 즉 표면의 빙하 녹은 물에 의한 빙하의 갈라짐과 대규모 얼음 절벽의 붕괴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는 시나리오에서는 강력한 기후 완화가 높은 해수면에 노출되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지 사진: Knut Christianso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