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통합된 웨어러블 센서 어레이를 통한 실시간 땀 성분 분석

인간의 땀은 중요한 진단을 하거나, 약물 중독 검사, 그리고 운동 선수의 기능 최적화를 위해서 잠재적으로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땀은 연속적인 바이오-모니터링에 있어서 다른 체액들에 비해서 훨씬 더 추적 관찰이 용이하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는 현존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땀 분석을 위해서 완전히 통합된 플렉서블 센서 플랫폼을 개발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Ali Javey와 공동연구원들은 플라스틱 기반의 피부 센서와 기존의 실리콘 결합된 회로를 통합하여 땀 대사체(글루코오스와 락토오스)와 전해질(나트륨, 칼륨)을 분석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피부 온도에 대한 측정을 통해서 센서를 in situ로 보정하는데 이용하였다. 소규모 인간 환자군에서의 검증을 통해서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을 실제 응용이 가능할 것인지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서 구동 가능한 플랫폼이 손목 밴드나 이마 패치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생리학적 반응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