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경쟁적인 이중 감마 핵 붕괴에 대한 관측
Nature 526, 7573
대부분의 양자 상태 붕괴는 하나의 광자가 방출되는 과정을 겪게 되지만, 노벨상 수상자인 Maria Goeppert-Mayer가 최소한 75년 전에 주장한 것처럼 태양계 외부 행성도 두 개의 광자를 방출하게 된다. 원자 핵에서 일어나는 유사한 붕괴 방출 과정은 이중 감마 붕괴이며, 이는 일반적인 단일 감마선 붕괴가 차단되었을 때 일어나게 된다. 기술적으로 절묘한 실험을 통해서 Heiko Scheit과 공동연구원들은 단일 감마선 붕괴와 경쟁하는 이중-감마선 붕괴에 대해서 관찰하였다. 세슘 137의 붕괴를 통해서 최초의 여기 상태인 바륨-137이 증가하게 된다. 저자들은 50일 이상 방출 현상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신들의 데이터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조심해서 배제시킴으로써, 경쟁적인 이중 감마선 붕괴를 측정할 수 있었다. 이중 감마선 붕괴 속도에 대한 정밀 측정을 통해서 다른 방법에서는 매우 논란이 많은 핵 구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