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딸세포의 니치 역할을 하는 부모 줄기 세포

Nature 523, 7562

새롭게 재생되는 성체 조직 내에서 전구 세포와 분화된 세포 수 간의 균형은 어떻게 유지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Jayaraj Rajagopal과 공동연구원들은 생쥐 기관지 내의 기도 상피 조직에 있는 전구 세포들이 딸세포들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서 ‘피드-포워드(feed-forward)’ 신호를 내보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시스템에서 기초 전구 세포의 자가 재생과 분비 세포로의 분화, 그리고 섬모 세포가 기관지 활성에 모두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최근 기저 세포가 Notch 기반의 신호를 분비 세포로 보내어 섬모 세포로 시간에 맞지 않게 발현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러한 신호는 분비형 딸 세포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저자들은 줄기세포는 전체적인 조직 단위에서 이러한 것들을 오케스트라처럼 조절할 것이며, 새로운 세포의 공급원 역할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