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암세포 엑소솜에서 발견된 췌장암 진단 마커, 글리피칸-1
Nature 523, 7559
대부분의 세포는 인지질 이중 층에 함입되어 있던 단백질과 핵산으로 구성된 세포 외부 소낭 또는 엑소솜을 방출한다. 암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솜은 암환자의 혈액 순환에서 분리할 수 있으며, 암세포에서 유래한 분자들을 함유하고 있다. Raghu Kalluri와 공동연구원들은 암환자와 췌장암 생쥐 모델로부터 초기 췌장암의 바이오마커인 글리피칸-1(glypican-1)을 함유하고 있는 엑소솜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달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진단법 개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