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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전체 혈청 내 면역글로불린 E 함유량에 대한 후생학적 연관성 연구

Nature 520, 7549

IgE를 차단하는 약물은 천식, 고초열, 그리고 알레르기성 천식을 치료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알레르기 상태에서 IgE의 역할을 조절하기 위한 대사 경로와 관련된 유전적 연관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William Cookson과 공동연구원들은 말초 혈액 백혈구에서 분리한 DNA를 이용하여, 전체 지놈 상에서 CpG에 메틸화를 유발하는 후생학적 인자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저자들은 IgE와 호산구 산물 및 말초 혈액 염증 반응 조절인자를 비롯한 36개의 유전자들이 낮은 메틸화 현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가장 많은 연관성을 가진 3개의 유전자는 주요 피험자 판넬 상에서 IgE 변이의 13%를 차지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치료 타깃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에서 환자를 구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