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고민감성 NMR 유도성 나노 센서

Nature 520, 7545

팽창성 하이드로젤이 한 쌍의 자기 디스크 사이에 끼어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 NMR 인식 나노센서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생명과학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이용되어온 형광 및 플라즈몬 센서들은 빛이 투과하지 못하는 다양한 생물학적 조직에서는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Gary Zabow 등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생체 친화성 센서를 개발하였는데, 이는 형광 및 플라즈몬 센서가 광학 기반으로 작동되는 것과 유사하게 무선 전파를 통해서 기능하게 된다. 자기성 나노어셈블리로 구성된 센서는 펨토몰 레벨에서 검출 가능하며, 국소 부위의 pH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서 신속히 형태가 변화된다. 형태의 변화는 NMR 스펙트럼 변화로 나타나게 되며, 이는 기존 자기 공명 분광광도계에 비해 수백만 배 더 민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지 사진: G. Zabow 제공 [Letter, 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