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피부 표면 면역 조절에 관여하는 피부 서식 공생 세균

Nature 520, 7545

우리 장내에 있는 미생물총이 건강 및 질환 상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물질의 흡수를 위한 장과는 다른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의 역할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었다. 최근 Yasmine Belkaid와 공동연구원들은 면역 시스템 및 피부 공생 간의 정보 교환과 관련된 세포 표면 항원을 밝힌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저자들은 피부 공생 세균이 피부 수지상 세포 의존성, 장기간 유지되는, 공생 세균 특이적인 CD8+ T 세포 반응이 피부 곰팡이에 대응하는 선천성 면역 보호 작용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Letter, 1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