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헤테로사이클의 직접적인 C-H 기능화에서 촉매 파괴 단점 극복

Nature 515, 7527

질소 및 황 원자를 함유하고 있는 헤테로사이클은 약물 후보에서 흔히 발견되며, C-H 결합을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킴으로써 새로운 기능성 그룹을 도입하는데 사용되는 금속 촉매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유기 화학자들에게는 골치거리였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성법이 공개되었다. Jin-Quan Yu와 공동연구원들은 N-메톡시 아미드를 선도 그룹으로 사용하였으며, 반응성 팔라듐 종인 PdX2를 in situ로 생성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해서 음이온성 리간드를 이용하였다. N-메톡시 아미드 그룹은 PdX2를 국소화시켜서 C-H결합을 타깃으로 하였다. Pd(0)를 호기 상태에서 촉매로 이용하여 헤테로사이클 파괴를 넘어가기 위한 방법은 합성 및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