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콜레라가 유발시킨 콜레라 질환 회복과정에서 필요한 장내 미생물총 내 특정 미생물

콜레라와 세균성 병원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다른 설사성 질환들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서 질병을 유발하고 있다. Jeffrey Gordon과 공동연구원들은 장내 세균이 설사성 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 급성 및 회복기 단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에 대한 시간차 메타지놈 분석을 수행하였다. 저자들은 회복기 단계에서 건강한 어린이의 장내 정상 미생물총에 해당하는 패턴이 축적되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생쥐 모델에서도 Ruminococcus obeum이라는 단일 종이 V. cholerae 감염 동안에 증가하며, R. obeum이 V. cholerae의 집락 형성을 큐리옴 센싱 방식을 통해서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V. cholerae의 집락 형성을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이 콜레라 감염 환자에게서 정상적인 장내 미생물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