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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엔도솜으로부터 시냅스 소낭을 재생하는데 관여하는 클라스린

Nature 515, 7526

1970년 대에 시냅스의 소낭이 재순환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클라스린은 액손 말단의 자극 이후 20초 내에 생체막에서 소낭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Erik Jorgensen과 공동연구원들은 기존에 수행되었던 실험들을 다시 수행하였지만, 자극 이후에 샘플을 신속히 고정하기 위해서 고압 냉동 기술과 함께 옵토제닉 자극을 조합하였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얻어졌다. 기존에는 비-생리적 온도인 22도 상온에서 실험이 수행되었기 때문에 초고속의 엔도시토시스가 손상됐었다. 생리학적 온도인 34도에서 수행될 경우, 큰 소낭들은 클라스린과 별개의 프로세스를 통해서 초고속 엔도시토시스를 통해서 생체막으로부터 회수되었다. 이렇게 회수된 소낭들은 융합을 통해서 엔도솜을 형성하였으며, 이들로부터 클라스린 스케폴드에 의해서 시냅스 소낭이 자극 5초 후에 생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