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날개의 비행에 이용되는 근육에 대한 in vivo 분석 결과

곤충들은 동물계에서 가장 강력한 모터인 조그만 근육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날개를 앞뒤로 움직여서 비행한다. 이러한 근육들은 확대에 의해 활성화되는 형태를 가지며, 이러한 특성은 거의 대부분의 근육에서 관찰되고 있다. 끈에 묶여 날으는 Drosophila의 근육에 대한 X-선 관측을 통해서 Dickinson 등은 비행중인 근육에서 일어나는 구조적인 변화를 직접 측정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버추얼리얼리티와 결합되었으며, 이를 통해 비행 중인 근육의 순환적인 움직임이 초당 200회 정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심장을 비롯한 모든 근육들이 어떻게 기능을 수행하는가를 밝히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