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유공충을 이용한 지난 175만년 동안의 해수면 온도 추정 결과

Nature 433, 7023

태평양 서부지역 온난화 지역에서의 홍적세 기후변화에 대한 고 해상도 기록을 통해서 지난 80만년 동안에 걸친 빙하기 모드로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는데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플랑크톤성 유공충(foraminifera)에서의 Mg/Ca 비율에 대한 기록을 이용하여 지난 175만년 동안의 해양 표면 기온을 추정할 수 있었다. 새로운 연구 결과는 이 지역에서의 장기간에 걸친 안정성을 밝혀냈으며, 이러한 안정성은 점진적인 대기중 이산화탄소 감소가 빙하기를 촉발했다는 가설과는 일치하지 않는 것이었다. 지역적인 순환의 변화에 따른 태평양 해수면 온도의 재분배가 전 지구적인 기후에 영향을 줬으며, 미래의 기후 변화에 대한 열대지역의 반응에 관한 최근 관심을 뒷받침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