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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AMF에서 발견된 유전적으로 다른 핵

Nature 433, 7022

‘하나의 지놈, 하나의 생물’은 가장 대표적인 가설로 여겨지지만, AMF(arbuscular mycorrhizal fugi)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곰팡이는 대부분의 식물 뿌리에 공생하고 있으며,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성적인 재생산을 하지 않고도 4억년 동안 변화 없이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곰팡이의 단일 개체 내에서는 높은 변이가 일어났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러한 현상에 대한 해설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한가지 가설은 단일 세포 내에서의 변이는 유전적으로 다른 핵에 의한 것이라는 것으로 다른 진화 유전학적 기본 가설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유전적 변이가 배수성(polyploidy) 또는 높은 카피 수(copy number)에 의해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얻어졌으며, 그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은 핵 간에 분획 되어 있는 것으로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