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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후생적 번역 조절을 통해 밝혀진 숨겨진 유전적 변이

Nature 431, 7005

유전자와 복잡한 특성의 유전과의 상관관계 및 환경의 영향이 어떻게 지놈 상에 동화되어 있는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이러한 상관관계에 대한 복잡성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비-지놈 인자(non-genomic factor)가 생물의 특성을 완전히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밝힌 True 등에 의해서 발표된 논문에서 밝혀졌다. 이들의 실험은 부모세포로부터 딸 세포로 전달되는 단백질을 기초로 한 유전 물질인 효모의 프리온(prion)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프리온의 형성은 효모의 유전자로부터 단백질을 생성하는 모든 과정을 조절한다. 효모 세포의 치료는 다른 조건에서 생존하도록 변화시키며, 다른 유전적 배경에서 다른 표현형을 발현시키도록 만든다. 놀랍게도 유전적 변화는 프리온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표현형의 부수적인 효과는 프리온이 없어지더라도 계속 유지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