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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항-BRAF 및 항-MEK 암 치료법에 대한 내성을 유발하는 eIF4F

Nature 513, 7516

BRAF 돌연변이는 흑색종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비록 BRAF에 대한 타깃 약물은 개발되었지만,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내성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Stephan Vagner와 공동연구원들은 이러한 내성의 원인 중에 하나는 eIF4F와의 단백질 복합체 형성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eIF4F는 BRAF 억제제 처리에 의해서 줄어든다. eIF4F는 BRAF의 신호전달 경로를 유지하는 번역 인자와 관련되어 있다. eIF4F와 연관된 eIF4A에 대한 억제는 BRAF 억제제와 함께 흑색종의 성장을 감소시키며, 실버스트롤과 같은 eIF4A 억제제가 항암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Hans-Guido Wendel과 공동연구원들이 일부 종양 유전자와 전사 인자를 암호화하고 있는 mRNA가 eIF4A1에 의존적인 G-단백질 복합체 형성 구조를 5’-말단의 비 번역 부위에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Letter, 10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