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최초의 아시아 프레소돈티드 도룡뇽

Nature 435, 7038

사지 동물(tetrapod)의 분포에 있어서 주요 패턴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새로운 종이 가끔씩 멀리 떨어진 열대 정글에서 발견되긴 하지만, 매우 새로운 계통을 가진 것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양서류의 경우에는 예외이다. 네이처(2003년, vol. 425, p711-714)에 발표되었던 새로운 종의 개구리는 새로운 과(family)로 기록되었으며, 연구가 진행된 인도의 열대지역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북부의 온대기후 지역에서 새로운 도룡뇽의 발견된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었다. 한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은 북미의 플레소돈티다(Plethodontidae) 과와 매우 유사하였다. 아시아서 이 종이 발견됨으로써 다양한 계통분류학적 및 생물지질학적인 연구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Letter, 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