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새로운 Archaeopteryx 화석을 통해서 얻어진 시조새의 깃털 진화

Nature 511, 7507

다양한 깃털을 가진 공룡과 초기 조류 화석에 대한 발견을 통해서 이온기 시조새인 Archaeopteryx가 좀더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훌륭한 분류군에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놀라운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주 졸른호펜 석회암지대에서 새롭게 발견된 화석은 1861년 이후 11번째 화석으로써, 몸 전체에 깃털로 뒤덮여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가지 주목할만한 것은 뒷다리가 깃털로 만들어진 바지를 입고 있는 것처럼 생겼다는 사실이었다. 다리와 꼬리의 깃털 분포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칼깃형 깃털이 비행보다는 과시용으로 진화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표지 사진: Helmut Tischling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