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광학 격자를 이용한 차세대 원자시계

Nature 435, 7040

최초의 실용적인 세슘 원자 시계(caesium atomic clock)가 1955년 만들어진 이후로(Louis Essen and John V. L. Parry, described in Nature 176: 280-285), 연구원들은 원자시계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 왔었다. 갇혀있는 이온은 처음 장치에 이용되었고, 그 후에 중성 원자가 이용되었다. 새로운 장치에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의 장점을 이용한 광학 격자 시계(optical lattice clock)가 사용되었으며, 차세대 원자시계의 원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광학 격자 내에 갇힌 원자를 양자 레퍼런스로 이용하며, 초를 SI 유닛으로 정의하는 세슘 원자 시계보다 훨씬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