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사람 프로테옴 지도 초안 발표

Nature 509, 7502

사람 지놈 염기서열 초안이 발표된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사람 프로테옴에 대해서는 발표된 적이 없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 서로 다른 두 연구 그룹에서는 사람 조직, 체액, 그리고 세포에 대한 질량 분광광도계를 기반으로 한 분석을 통해서 주요 사람 프로테옴에 대한 맵핑이 수행되었다. Akhilesh Pandey 및 공동연구원들은 17,294개의 단백질 암호화 유전자를 확인하였으며, 발현 프로파일링을 통해서 조직 및 세포 특이적인 단백질을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슈도 유전자, 비암호화 RNA, 그리고 비 번역 부위로부터 발현되는 단백질을 확인함으로써, 프로테오지노믹스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www.humanproteomema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rnhard Kuster와 공동연구원들은 프로테오믹스 DB (https://www.proteomicsdb.org/)에 있는 18,097개 유전자에 대한 단백질을 조합하였으며, 번역된 lincRNA, 약물 민감성 마커와 같은 데이터 응용에 대해서 강조하였으며, 조직 내 mRNA와 단백질 레벨 간의 정량적 상관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 Vivien Marx는 세 번째 주요 프로테오믹스 프로젝트인 항체 기반 사람 단백질 아틀라스 프로그램 (http://www.proteinatlas.org/)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표지 제공: Nik Spencer/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