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손의 전사 과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easiRNA

모델 식물인 Arabidopsis에서 트랜스포손은 DNA 메틸화에 의해서 유전적으로 침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서 Robert Martienssen과 공동연구원들은 새로운 침묵화 메커니즘에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타깃화는 DNA 메틸화가 없는 상태에서 일어나고, ‘easiRNA’리고 명명된 21개의 짧은 핵산 단편 간섭 RNA를 생성시키는데, 이들은 이전에 꽃가루에서 발견된 바가 있었다. 수천 개의 트랜스포손이 최소 50개의 microRNA에 의해서 타깃화 되고 있으며, 이들 중에 대부분은 식물 진화 과정에서 잘 보존되어 있다. 저자들은 microRNA에 의한 easiRNA 생합성은 특이적으로 생식 세포 재프로그램화 동안에 재 활성화되는 트랜스포손의 전사 과정을 특이적으로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