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꿀벌과 호박벌 간의 질병 관련성 및 야생에서의 감염 위험성

Nature 506, 7488

호박벌과 꿀벌은 해바라기의 꿀을 수집한다. 효과적인 수분작용은 작물 생산과 생태계 지속가능성에 모두 중요한데, 최근 감염성 질환들이 등장하면서, 수분을 담당하는 중요한 곤충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실험실에서의 감염 실험과 현장 연구를 접목하여 야생 수분 매개 곤충인 호박벌 Bombus terrestris에서 두 가지 심각한 꿀벌 병원균의 감염 정도에 대한 실험이 진행되었다. 영국 전역에서 얻어진 실험 결과를 통해서 DWV (deformed wing virus)와 미포자충 기생충 Nosema ceranae가 두 종류의 수분 매개 곤충에서 동일 위치에 감염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꿀벌 질환이 호박벌에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야생 수분 매개 곤충 개체 집단이 위험한 상태에 있으며, 양봉 업자들의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꿀벌 개체수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야생 수분 매개 곤충의 소실은 작물의 꽃가루 매개 효율을 심각하게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표지사진: 123Rf/Paul Magui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