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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큐리엄 감지에 관여하는 유전자 검출을 위한 T. brucei 지놈 스크리닝

Nature 505, 7485

사하라사막 아래 지역 사람에게 아프리카 수면병과 가축에서 나가나병을 유발하는 Trypanosoma brucei spp.는 포유류의 혈액 내에서 가느다란 형태로 증식하며, 뭉툭한 형태로 분화한 다음 병을 옮기는 매개 곤충인 쩨쩨파리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분화는 큐리엄-감지 유사 프로세스에 의해서 조절되며, 이러한 과정은 ‘뭉툭한 형태 유도 인자’와 다운스트림 신호전달 경로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들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었다. Keith Matthews와 공동연구원들은 지놈 전반에 걸친 RNA 간섭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을 통해서 퓨린 대사에서 신호 전달 경로에서부터 유전자 발현 조절인자에 이르기까지 신호전달 경로의 구성요소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큐리엄 감지 간섭을 하는 약물 타깃이 확인되었으며, 잠재적인 항생제 개발에 대한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