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세포 활성화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Staphylococcus 델타 독소

만성 염증이 동반되는 피부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현재까지 그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은 피부 보호막의 기능 이상과 비만세포 활성화에 대한 비정상적인 IgE 면역 반응에 의해서 일어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90% 이상에서 Staphylococcus aureus가 집락을 이룬 피부 손상이 확인됐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과 S. aureus 간의 상호 연관성이 밝혀질 수 있었다. Gabriel Nunez 와 공동연구원들은 S. aureus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비만 세포의 과립 방출과 그에 따른 피부에서의 염증성 질환 발병이 유도되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IgE 반응과 피부질환은 비만세포가 결핍된 생쥐에서는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