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대규모 충돌과 화산활동에 의하여 형성된 수성에서의 40억~41억년 전 재표면화 측정

Nature 499, 7456

수성에 있는 가장 큰 지형에는 직경 100킬로미터 크기의 분화구의 개수가 달보다 적었으며, 분화구간 평탄면의 형성에 의해서 표면이 재구성되는데 기여하였다. Simone Marchi 등은 메신저 우주탐사선(MESSENGER spacecraft)으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크레이터 면 밀도 맵을 이용하여, 수성에서 가장 오래된 지형의 위치를 추적하였으며, 달 크레이터의 연대기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저자들은 가장 오래된 표면이 약 40억년에서 41억년 전의 대규모 충돌 직후에 형성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지금까지 연대를 알 수 없었던 거대 충돌 분화구는 유사한 표면 연대를 나타내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재표면화는 기존 예측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충돌에 의해서 형성된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