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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 작용을 할 수 있는 TLR4 길항제

Nature 497, 7450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현존하고 있는 항 바이러스 약물에 대한 저항성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항 인플루엔자 치료법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연구들을 통해서는 TLR4 신호가 인플루엔자에 의해 유도되는 급성 폐 손상, 사이토카인 생성, 그리고 전신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생쥐 모델에서 밝혀졌다. Stefanie Vogel과 공동연구원들은 TLR4 길항제 전신 투여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6일 내에 투여하게 되면 감염에 따른 사망 위험성으로부터 생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현존하고 있는 항 바이러스 약물은 감염 후 3일 내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TLR4 길항제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효과적이며,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