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전구세포로부터 생성된 흉선의 피질 및 수질 세포

흉선(thymus)은 바이러스와 암세포에 대항 할 수 있는 면역 방어의 주요 구성 요소인 T 세포가 만들어지는 주요 원천이다. 흉선은 두 가지 상피세포, 즉 피질(cortical)과 수질(medullary)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T세포 선별과정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한다. 이들 두 세포가 동일한 전구 세포로부터 생성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독립적인 두 연구 그룹에서 수행한 연구를 통해서, 이들 두 세포에 대한 공통 전구 세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줄기 세포와 유사한 단일 전구 세포가 밝혀짐으로써 흉선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