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자가 식작용 유발 펩타이드 및 이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 가능성

Nature 494, 7436

자가 식작용은 손상된 단백질과 세포 내 소기관을 제거하는 필수적인 분해 경로이며,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병원체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서 Beth Levine과 공동연구원들은 자가 식작용에 필수적인 단백질인 베클린 1(beclin 1)에서 유래한 Tat-beclin 1이라는 투과성 펩타이드를 제작하였다. 이 펩타이드는 포유류 세포와 in vivo 생쥐 모델에서 자가 식작용을 강력하게 유발하였으며, 치쿵야 바이러스(chikungunya virus),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그리고 HIV-1과 같은 다양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at-beclin 1은 자가 식작용에 음성 조절자 역할을 하는 GAPR-1(Golgi-associated plant pathogenesis related protein 1)에 결합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베클린 1에서 유래한 자가 식작용 유발 펩타이드가 다양한 인간 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Article, 20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