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생태계 붕괴를 증가시키는 인간 활동에 의한 생물 다양성 소실

Nature 494, 7435

북아메리카의 북서 태평양에 위치한 오크 사바나의 해안선은 19세기 중반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위한 대상이 되어왔다. 그 결과로 형성된 목초지에는 다양한 식물 종들이 사라졌지만, 연간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며, 침입 종과 기후 변화에 대한 회복력을 유지하였다. 선택된 목초지에 대한 장기 연구를 통해서 생태계가 방해를 받으면 생물다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회복이 가능하게 된다. 목초지는 화재 이후에 식물의 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부터 회복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지속적인 인간 활동이 생태계의 구조 및 기능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다양성과 관련된 메커니즘의 약화가 급작스러운 문제를 보완하는데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속적인 인간 활동에 의해서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토양 생태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환경 변화에 취약한 경우는 붕괴가 일어난 후에야 알 수 있게 된다. 표지 사진: 목초지에서 일어난 화재. [Letter, 86쪽].